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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모약의 종류별 효과 (미녹시딜, 피나스테리드, 두타스테리드)

by moneyinews 2025. 3. 7.

 

 

 

탈모약 사진

 

 

탈모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로, 유전적 요인, 호르몬 변화,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. 이에 따라 여러 가지 탈모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며, 대표적인 약물로 미녹시딜(Minoxidil), 피나스테리드(Finasteride), 두타스테리드(Dutasteride)가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각 탈모 약물의 작용 원리, 효과, 부작용을 비교하여 탈모 치료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.

1. 미녹시딜(Minoxidil) - 혈관 확장을 통한 탈모 개선

1) 미녹시딜이란?

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었으나, 연구 과정에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발견되어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. 현재는 외용제(바르는 형태)와 경구용(먹는 형태)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.

2) 미녹시딜의 효과

  • 두피 혈류 개선: 혈관을 확장시켜 모낭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.
  • 모발 성장 촉진: 모낭의 휴지기를 단축하고 성장기를 연장하여 더 많은 머리카락이 자라도록 돕습니다.
  • 탈모 진행 속도 감소: 지속적인 사용 시 기존 모발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3) 미녹시딜의 부작용

  • 두피 자극: 가려움증, 발적, 비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• 일시적 탈락 현상: 사용 초기에는 기존 약한 모발이 빠지는 '쉐딩 현상'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전신 부작용: 드물게 얼굴 붓기,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4) 미녹시딜 사용 방법

  • 하루 2회, 두피에 직접 도포
  • 경구용 미녹시딜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
  • 꾸준한 사용이 필요하며, 중단 시 효과가 사라질 수 있음

2. 피나스테리드(Finasteride) - DHT 억제를 통한 탈모 예방

1) 피나스테리드란?

피나스테리드는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며, DHT(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) 호르몬을 억제하여 남성형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
2) 피나스테리드의 효과

  • DHT 억제: 탈모의 주요 원인인 DHT 생성을 70% 이상 감소시킵니다.
  • 탈모 진행 억제: 모발이 빠지는 속도를 늦추고, 일부 사용자는 모발이 다시 자라는 효과를 경험합니다.
  • 장기적인 효과: 최소 3~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, 장기간 복용 시 탈모 예방 효과가 지속됩니다.

3)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

  • 성 기능 관련 부작용: 일부 사용자에서 성욕 감퇴, 발기부전 등이 보고되었습니다.
  • 우울감 및 기분 변화: 드물지만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  • 복용 중단 시 탈모 재발: 장기간 복용해야 하며,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.

4) 피나스테리드 사용 방법

  • 하루 1mg 복용
  •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
  • 꾸준한 복용이 중요하며,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음

3. 두타스테리드(Dutasteride) - 더 강력한 DHT 억제제

1) 두타스테리드란?

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한 작용을 하지만, DHT 억제 효과가 더 강력한 약물입니다.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다가, 탈모 치료 효과가 입증되어 사용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.

2) 두타스테리드의 효과

  • 더 강력한 DHT 억제: 피나스테리드보다 약 30% 더 많은 DHT를 차단합니다.
  • 모발 성장 촉진: 연구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많은 모발 성장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
  • 지속적인 탈모 예방: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탈모 예방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3) 두타스테리드의 부작용

  • 성 기능 저하: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강한 효과로 인해 성욕 감퇴, 발기부전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음
  • 호르몬 변화: 남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여성형 유방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
  • 장기 복용 필요: 중단 시 탈모가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큼

4) 두타스테리드 사용 방법

  • 하루 0.5mg 복용
  •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
  •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,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효과가 지속됨

4. 탈모 약 비교 분석

약물 작용 원리 효과 부작용 사용 방법
미녹시딜 혈관 확장 및 모낭 자극 모발 성장 촉진, 탈모 속도 감소 두피 자극, 일시적 탈락 하루 2회 도포 (경구용은 의사 상담 필요)
피나스테리드 DHT 억제 탈모 진행 억제, 일부 모발 성장 성욕 감퇴, 기분 변화 하루 1mg 복용
두타스테리드 더 강력한 DHT 억제 더 강한 탈모 예방 및 모발 성장 성 기능 저하, 호르몬 변화 하루 0.5mg 복용

결론: 어떤 탈모 약이 적합할까?

탈모 치료제는 개인의 탈모 진행 상태, 부작용 감수 여부 등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. 초기 탈모라면 미녹시딜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, 탈모 진행을 늦추고 싶다면 피나스테리드, 더 강력한 치료가 필요하다면 두타스테리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